경과원-KT, 최고의 5G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2019-05-14 16:25
' 5G 테스트베드 구축 통한 스타트업 육성과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KT와 ‘경기도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과원 정광용 4차산업본부장과 ㈜KT 이용규 5G 플랫폼개발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판교 디바이스랩에 5G 테스트 환경을 제공, 5G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및 경기도 5G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공기관이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것은 경과원이 최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판교 디바이스랩 공간 내 단말기 제공 등 5G 서비스 이용환경 조성 △5G 기술기반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시제품 제작 지원 △5G 서비스 테스트 공간 활용을 높이고 사용자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KT 이용규 5G 플랫폼개발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기업 및 개발자들과 협력해 우리나라가 5G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는 판교 디바이스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의 창의‧감성 디바이스 제품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과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