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文 정부 '재벌 개혁의지' 흔들리지 않는다"
2019-05-14 10:55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재벌 개혁 의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김 위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벌개혁의 의지와 방법'에 관해서 최근 OBS와 인터뷰 영상을 첨부하며 짧은 글을 남겼다. 김 위원장은 젊은 층에 정책 홍보와 메시지 전달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 지난달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의지'는 흔들리지 않습니다"면서 "경기가 좋다고 과속하지도 않고, 경기가 나쁘다고 후퇴하지도 않는, 일관된 의지로 지속가능한 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혁방법은 21세기 경제환경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며 "사전규제 입법으로 단기간에 밀어붙여야 한다는, 과거의 경직적 방법에 얽매여서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OBS 초대석에서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재벌개혁 방법은 △현행법의 엄정한 집행 △기업이 스스로 부응할 수 있는 포제티브 캠페인 △최소한 영역에서 법제도 구축 등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세월이 흐른 만큼 재벌개혁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쪽에서는 거칠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물렁하다고 양극단의 평가가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김 위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벌개혁의 의지와 방법'에 관해서 최근 OBS와 인터뷰 영상을 첨부하며 짧은 글을 남겼다. 김 위원장은 젊은 층에 정책 홍보와 메시지 전달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 지난달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의지'는 흔들리지 않습니다"면서 "경기가 좋다고 과속하지도 않고, 경기가 나쁘다고 후퇴하지도 않는, 일관된 의지로 지속가능한 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혁방법은 21세기 경제환경에 맞게 진화해야 한다"며 "사전규제 입법으로 단기간에 밀어붙여야 한다는, 과거의 경직적 방법에 얽매여서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OBS 초대석에서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재벌개혁 방법은 △현행법의 엄정한 집행 △기업이 스스로 부응할 수 있는 포제티브 캠페인 △최소한 영역에서 법제도 구축 등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세월이 흐른 만큼 재벌개혁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쪽에서는 거칠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물렁하다고 양극단의 평가가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