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첫 공모형 해외부동산 펀드 완판
2019-05-14 10:48
대신자산운용이 내놓은 첫 번째 공모형 해외부동산펀드가 완판됐다.
회사는 14일 모집 규모가 800억원에 이르는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가 전액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운용기간 동안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에 부동산을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아 투자자에게 배당한다. 만기에는 부동산을 팔아 매각차익을 얻는다.
이종길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장기임대차 계약이 채결돼 있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고, 성장 가능성도 높아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