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 서울, 인터넷 '오스카상' 명성 웨비어워드 수상

2019-05-14 07:44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운영하는 서울 관광 공식 소셜미디어 VISIT SEOUL(비짓서울)이 제23회 웨비 어워드(Webby Awards) 소셜 트래블 부문에서 ‘Official Honoree'를 수상했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웨비 어워드는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지난 1996년 제정됐다.

인터넷 분야에선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해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웨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 언론, 예술, 패션,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평가하며, 웹사이트, 광고, 비디오, 모바일 등 6개 분야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70개국에서 1만 3000여개가 출품됐으며 이중 분야별 상위 20%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VISIT SEOUL(비짓서울) 소셜미디어는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다국어 콘텐츠 제작 및 서울 여행 동기를 북돋는 다양한 여행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셜 트래블부문 오피셜 어너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VISIT SEOUL(비짓서울)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 3개 페이지(영문, 일문, 중국어 번체), 웨이보(간체), 유튜브(다국어), 인스타그램(영문) 등 총 6개 채널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인 국내 관광 업계에서 가장 높은 팔로워 수30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한 소재 선정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동영상 콘텐츠, 서울시 축제·행사 라이브 방송, 팬 참여 소통형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타 채널과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국내 관광 소셜미디어 최초로 웨비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큰 기쁨”이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맞춰가는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