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내달 20일 '디토 연대기' 공연 개최
2019-05-13 15:51
디토 멤버들이 새로운 비전을 위해 마지막 시즌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공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6월 2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디토의 ‘2019 디토 페스티벌-디토 연대기’를 개최한다.
2007년 결성 이후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혁신적인 음악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프로젝트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등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를 다수 배출했으며 △슈베르트 ‘송어’ △브람스 4중주 1번 △차이코프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등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실내악 장르의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그룹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무대는 12번째 시즌을 맞아 앙상블 디토 멤버들이 새로운 비전을 위해 마지막 시즌을 결정하고 진행되는 공연이라 의미가 더 깊다. 마지막 무대의 주제는 디토의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엮은 디토 연대기로써 그동안 연주자들과 팬들이 보여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눈부셨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그린카드나 예술인패스카드,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 260 3355)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