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시립가온자어린이집 개원식에 축사에서 '아이 돌봄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공공성 강화에 주력하기로 해 주목된다.

시립가온자이어린이집은 광명역센트럴자이아파트 내 관리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면적 388.9㎡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6개 반 6명의 교사가 47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3월 KTX광명역세권 아파트 3개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써밋플레이스아파트 내 시립빛가온어린이집, 푸르지오아파트 내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 파크자이아파트 내 시립새빛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광명역 태영데시상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하고, 뉴타운·재건축으로 인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의집의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