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본격화’
2019-05-09 20:39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 업무협약도
대전시가 콘텐츠 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육성의지를 내놓았다.
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콘텐츠관련 지역 기업인, 관련학과 대학 교수·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콘텐츠산업 비전선포식 및 비즈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선포식에서 2023년까지 콘텐츠 기업 수 4,023개, 매출액 1조 7000억 원, 일자리 1만5천 개 달성 목표로 7대 핵심전략분야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기술보증기금,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기술보증기금의 문화콘텐츠금융센터 대전 설치와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금융지원 인프라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