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전통사찰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펼쳐

2019-05-09 14:21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 이정래 서장이 9일 관내 전통사찰 쌍계사를 찾아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연등설치, 촛불사용 시 화기 취급주의 당부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당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무단 소각행위 금지 당부 △석가탄신일 행사시 화기취급 장소 소화기 등 비치안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화재발생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