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강원 산불 피해복구 위해 1억원 상당 ' 집수리 키트' 전달

2019-05-07 11:06

유진그룹은 강원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속초시와 고성군에 총 1억원 상당의 집수리 키트 810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집수리 키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공구 및 전동공구, 랜턴 등으로 구성했다. 재원은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저축은행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3일에는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지창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유진투자증권 회장),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 이경일 고성군수 등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달된 물품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주택 재건과 생활 안정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그룹 내 사회공헌 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나눔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각 계열사의 원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에서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경일 고성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