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19-05-07 09:4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사진·47)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9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소아청소년감염분과 전문의로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연구, 교육은 물론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환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민간전문가, 인수(人獸)공통감염 전문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분과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실무 활동 및 정책 자문 등에서 큰 공헌을 해왔다.
아울러 2011년에는 대한백신학회 초대 총무이사로서 학회 설립 및 발전에 노력했고, 2012년부터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방접종지침서 제8판(2015), 제9판(2018)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 대한소아감염학회 홍보이사를 거쳐 총무이사·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 관내 유치원·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두, 홍역, 수족구, 독감(인플루엔자) 등 감염 질환의 증상 및 대처방법 등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병원체에 취약한 소아 및 청소년들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