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에토르’, 냉감 소재로 시원한 청바지 ‘샤벳’ 출시

2019-05-06 15:09
청바지·티셔츠에 고밀도 레이온 원사 사용

롯데백화점의 청바지 전문 PB브랜드인 ‘에토르(ETTOL)’에서 여름을 겨냥한 청바지인 ‘샤벳’ 라인을 7일부터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6일 “먼저 일반적으로 청바지는 여름에 입기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청바지를 선호하는 고객들과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 하절기용 데님인 ‘샤벳 진’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청바지 전문 PB브랜드인 ‘에토르(ETTOL)’에서 여름을 겨냥한 청바지인 ‘샤벳’ 라인을 7일부터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샤벳’ 라인은 기능성 냉감 소재와 고밀도의 레이온 원사를 사용해 제작한 상품 라인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의류다. ‘샤벳’ 라인의 대표 상품인 ‘샤벳 진’의 경우 기능 냉감 소재인 ‘쿨맥스’와 ‘마이크로 쿨’ 소재를 이용했으며 면과 스판을 섞어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체형을 커버하는 허리라인에 입체 패턴이 특징이다. 청바지 끝 기장 라인에 스티치(바느질 표시)를 삽입해, 키가 작은 고객들이 기장을 줄일 경우 최적의 커팅 라인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했다.

‘에토르(ETTOL)’는 ‘샤벳 진’과 함께 ‘샤벳 티셔츠’도 내놓는다. ‘샤벳 티셔츠’의 경우 더운 여름 몸에 옷이 감기지 않도록 찰랑거리는 고밀도 쿨링 원사를 사용했으며, 넥라인을 이중 원단 처리를 해 목 늘어짐을 방지하고, 뒷면 기장을 길게 트는 디테일을 넣어 여름 티셔츠 특유의 밋밋함을 없앴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PB운영팀 팀장은 “지난 4월 선보인 ‘테라피 진’ 라인에 이어 하절기용 청바지인 ‘샤벳’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F/W(가을/겨울)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