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날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4~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7회 안산시 전국가족동요대회’와 ‘오월愛 나라’ 행사를 연 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 참석, 많은 어린이·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날인 5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축제공간이 펼쳐졌다.

무대에는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신비한 마술쇼와 환상적 벌룬 버블쇼, 신기하고 재미있는 풍선아트쇼, 어린이 난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합기도 공연, 어린이 방송 댄스 등이 진행되면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진행한 기념행사와 아동권리헌장 낭독, 청소년 공연팀들의 당차고 정성스러운 무대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빅블럭,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초콜릿, 팽이, 미니글라이더, 인형 등 만들기 코너도 곳곳에 마련돼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또 오전 10시부터 소방차 방수 체험, 경찰오토바이 시승, 드론 조종, 곤충체험, 가정헌법, 안전호루라기 만들기 등 20여종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체험거리가 가득했다.

한편 안산시 주최 안산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상록경찰서와 안산소방서, 안산21세기병원, 상록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기관 협조아래 안전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