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어린이 안전 최우선 여기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것"

2019-05-06 10:43
어린이날 축제...5만여명 시민·어린이 행사 즐겨

박승원 시장이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한 손을 크게 치켜들어 올리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5일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아동인 안전한 광명,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갖고 '미래 주역인 어린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명시 주최,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5만여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기념식에 이어  아동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어린이와 청소년 11개팀이 참여한 ‘광명스타킹’ 공연이 실내경기장에서 열렸다. 또, 66개 체험부스와 잔디마당에서는 LED부채만들기, 종이아트, 공룡 발굴체험, 로봇경주, 에코가면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마당도 펼쳐졌다.

한편, 어린이날 행사는 매년 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세진F&B, 파리바게트 철산점 등 64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