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김칠두, 라이벌은?

2019-05-04 09:38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가로채널'에서 밝혀

가로채널' 김칠두가 입담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가로채널'의 '다다익선'에는 시니어모델 김칠두, 유튜버 김영자, 래퍼 임원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칠두는 "젊을 때는 인기가 좀 있었다"며 "젊었을 때 모습이 지금 김종민이랑 닮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활동하는 게 재미있다. 길가면 열 번 정도는 셀카를 찍는다"라고 덧붙였다.

김칠두는 "뉴욕, 파리, 밀라노에 가는 게 꿈이다"라며 "배정남, 차승원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며 "라이벌은 없다. 나는 이제 햇병아리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나이에도 적당한 주름살에 흰 수염과 머리가 자랑이다. 내가 젊은 친구들보다 나은 건 세월의 흔적"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