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9일부터 드림파크CC에서 개최
2019-05-03 07:58
박찬호·선동렬·이승엽 등 스포츠 스타와 KPGA 최정상급 선수 참가
프로선수와 유명인사가 한 조로 경기하는 정규 골프대회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에 기부될 계획이다.
남자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이하 프로암 골프대회)’가 오는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다.
프로암 골프대회는 미국 프로골프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벤치마킹, 지난해 국내에 정규대회로 첫선을 보였고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총 상금 6억 원 규모로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1·2 라운드는 정규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이 3·4 라운드에 진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 투어선수와 셀러브리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파크CC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프로암 골프대회에 드림파크CC가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