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집단 성폭행 혐의 부인 "술 마셨지만 성관계 없었다"
2019-05-02 08:29
12시간 조사 후 귀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지난달 30일 특수 강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최종훈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와 고소장 등을 토대로 실제 성관계나 성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피해 여성들과 함께 술은 마셨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최종훈은 2016년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톡 대화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들은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같은 혐의의 정준영은 지난주 구치소에서 2차례 방문조사를 받았고,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도 추가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