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민선7기 출범이후 소통행정 역점두고 시정 펼쳐왔다"

2019-04-30 09:59

윤화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무엇보다 소통행정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왔다. 협치 기반이 단단히 굳어져 시정과 지역발전에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출범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협의회 임원과 각계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제1차 정기회의는 협의회의 임원선출과 기본계획 수립 등 안건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윤 시장이 시민과의 협치로 협업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다.

안산시협치협의회는 시민전문가 그룹과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돼 시정 참여를 통한 시민맞춤형 정책수립을 목표로 하며, 혁신공론, 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3개 분과로 위촉직 위원 65명,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70명이 관계 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졌다.

특히 시민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추가로 시민기획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안산시협치협의회에 직접 참여하고 속 깊은 의견을 나눠 안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