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새만금 방조제 신시야미 레저용지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을 29일 공개했다.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 삶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페스티벌 콘텐츠는 △대표 프로그램(노마드 야영, 불의 제전) △공연 프로그램(N.M.F. 공연, 월드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끼 공연대회) △주제 프로그램(아바타 만들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마을 대항전, 노마드 브런치 등) △체험 및 부대 프로그램(아트 마켓, 푸드 마켓,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도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되고 신명나는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