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누구? "6개월 동안 행복했다"

2019-04-26 10:40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아'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할 맡아

배우 송민지가 화제다.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아'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어 영화 '로맨틱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충무로에서 활약했다. 

또한 KBS ‘드라마스페셜’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서연지역으로 활약했다.

2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송민지는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비켜라 운명아'를 사랑해주신 애청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운명의 강을 거꾸로 올라가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하는 드라마로 이날 오전 124회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그는 "서연지라는 캐릭터를 만난 지 벌써 6개월이 됐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 것 같다. '비켜라 운명아'를 촬영하는 동안 많은 시청자분들은 물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에게 사랑받는 서연지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앞으로 서연지처럼 매력적인 역할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금방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