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흥1동 "특례시 지정 시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인구만 고려해선 안돼"

2019-04-25 21:12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유관단체연합회(회장 이경순)가 25일 성남 특례시 지정 촉구를 위한 거리 홍보를 추진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법전부개정법률안 특례시 지정 기준이 인구 100만명 이상의 산술적 거주 인구만을 고려하고 있어, 이에 미치지 못하는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이 어렵게 되자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고자 거리행진에 나선 것이다.

신흥1동 유관단체연합회는 국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행정수요, 예산규모, 재정자립도 등 변화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특례시 지정이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현재의 특례시 기준의 문제와 성남이 특례시가 돼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