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美 유태인위원회(AJC) 사무총장 접견
2019-04-24 21:58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등에 대한 의견 교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데이비드 해리스 미국 유태인위원회(AJC·American Jewish Committee)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이 해리스 사무총장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자 한반도 평화·안정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이 지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AJC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강 장관은 AJC가 미국 내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국내 한인-유태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