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달안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 운영
2019-04-24 09:54
이날 달안동은 동안구 치매안심센터 협조로 간이 상담실을 설치하고, 그 간 몸이 불편해 치매검사나 복지 상담을 받지 못했던 소외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펼쳤다.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상담과 치매선별 검진을 실시하고, 이웃들의 치매·보건·복지 분야에 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또 달안동 복지공무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제도도 안내했다. 저소득층에게는 치매 정밀 검진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소개했다.
유선희 달안동장은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지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