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나노중공사막 국산화 생산체제 구축
2019-04-23 17:39
시노펙스는 나노중공사막 필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노중공사막 필터는 정수에 사용되는 소재로, 미네랄 성분을 제거하지 않고 석회질과 오염물질을 선택적으로 없애 미네랄 성분의 물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그간 국내 정수기 제조사들 대부분이 미국 또는 일본 기업으로부터 분리막 또는 필터 제품을 공급 받아 제조해 왔다. 수입산 필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이 시장에서 시노펙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시노펙스는 에코스마트 상수도사업단 과제 일환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발에 착수한 지 약 2년 6개월 만에 나노중공사막 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필터는 중공사를 집적화한 모듈 형태로 기존 나권형 제품보다 단위 체적당 막 면적이 최대 5배, 충진밀도는 최대 5배에 이른다.
회사는 생산 체계를 갖춰 정수기 시장부터 단계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럽,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지하수에 다량의 석회질이 포함된 곳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나노중공사막은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필터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국산화가 어려웠던 제품”이라며 “정수기 시장 진입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나노중공사막 필터는 정수에 사용되는 소재로, 미네랄 성분을 제거하지 않고 석회질과 오염물질을 선택적으로 없애 미네랄 성분의 물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그간 국내 정수기 제조사들 대부분이 미국 또는 일본 기업으로부터 분리막 또는 필터 제품을 공급 받아 제조해 왔다. 수입산 필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이 시장에서 시노펙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시노펙스는 에코스마트 상수도사업단 과제 일환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발에 착수한 지 약 2년 6개월 만에 나노중공사막 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필터는 중공사를 집적화한 모듈 형태로 기존 나권형 제품보다 단위 체적당 막 면적이 최대 5배, 충진밀도는 최대 5배에 이른다.
회사는 생산 체계를 갖춰 정수기 시장부터 단계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럽,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지하수에 다량의 석회질이 포함된 곳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나노중공사막은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필터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국산화가 어려웠던 제품”이라며 “정수기 시장 진입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