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ICT‧전자정부 발전 경험 세네갈에 전수

2019-04-23 16:51
23일, 세네갈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입교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와 2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세네갈의 ICT 정책역량 강화 및 관리·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세네갈의 국가 ICT 개발 정책에 대한 통찰력과 관리역량 제고 및 ‘디지털 세네갈 2025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개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세네갈의 정보통신부, 재정부, 디지털경제통신부 등 중앙부처 실무급 공무원 15명이 참석, 5월 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연수과정에서는 세네갈 정부의 의견을 반영, 국가정보보안,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ICT인력양성 등 맞춤형 주제를 기반으로 한국의 ICT‧전자정부 발전 경험을 세네갈에 전수한다.

또한 빅데이터·공공데이터 분석 실습에서 세네갈의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세네갈 공무원의 정보화 실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강탁 NIA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세네갈 간 ICT‧전자정부 분야의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발전되길 바란다”며 “한국의 ICT기술혁신 및 ICT 전문 인력양성 사례 등을 통해 세네갈의 ICT‧전자정부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네갈 공무원들이 NIA 초청 ICT연수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