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환경관리센터 환경상영향조사 실시

2019-04-23 10:28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탄현면 낙하리 소재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시설 운영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환경상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상영향조사는 환경부고시(제2015-139호)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으로 영향을 받는 주변지역의 환경영향 저감대책 마련과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대기, 소음, 지표수질, 악취 등 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선정한 전문연구기관에서 연말까지 실시하며 2020년 1월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은 2005년 환경상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낙하리, 내포3리, 내포4리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조사 후 새롭게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는 경우 주변영향지역 변경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