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청년 취업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겠다"

2019-04-23 09:56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3일 '취업캠프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취업 역량을 강화해 보다 많은 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고자 내달 3일까지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1기생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캠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체계적인 취업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별도의 취업코칭을 받기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하루 4시간씩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인 취업캠프 교육과정에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1:1 코칭과정을 추가해 좀 더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1일차에는 직무분석 및 이력서 자소서 작성법, 2일차에는 자소서 1:1 컨설팅 및 취업포탈 활용 입사지원서 구축, 3일차에는 알짜기업분석 및 지원전략, 면접 커뮤니케이션, 4일차에는 면접전략 구축 및 개인별 답변 멘토링,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에 꼭 필요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취업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청년 구직자는 내달 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한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