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메종, 베트남 기업과 500만달러 수출계약

2019-04-22 15:41
광주TP 한-베 뷰티산업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주식회사 메종 양정철 대표가 베트남 기업 크레아셀과 5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사진=광주시테크노파크]



광주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메종(대표 양정철)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뷰티산업 기술협력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인 크레아셀과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시와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메종은 창업 2년 만에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화장품(미백크림, 마스크팩 등)으로 K-뷰티 산업의 수출 경연장인 베트남 시장을 본격 공략, 우리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잡은 크레아셀은 바이오 신물질 연구 개발 및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메종과 계약으로 한국의 바이오&뷰티산업 기술이전과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닥터메종’의 베트남 총판을 갖게 됐다.

㈜메종의 양정철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닥터메종' 스킨케어제품의 성공적인 진출과 현지 법인의 파트너쉽을 통해 바이오 신소재 크레아물질 공동연구 및 제품화를 수행할 예정이고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은 “앞으로도 광주지역 기업들과 호치민 기업들의 기술교류 및 수출확대를 위해 바이오&뷰티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특히 광주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바이오&뷰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