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한라산’ 환경 지키기 앞장

2019-04-21 10:51

지난 20일 제주항공 임직원들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이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한라산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 임직원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봉투를 지참해 성판악휴게소부터 사라오름 전망대를 오가며 탐방로 주변에 버려져 있는 비닐과 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외에도 지난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