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 '석수·만안도서관 방문'

2019-04-19 17:35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가 제247회 임시회 기간중인 19일 석수·만안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서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발맞추는 도서관의 기능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서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사환경위원 등은 미래의 도서관은 개인공부, 도서 열람등의 기본적인 도서관의 기능에 더해 정보교환과 수집 등 시민들의 교류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석수도서관은 현재 멀티미디어 체험실, 어린이도서관, 실버자료실, 다문화자료실 등 여러 계층이 필요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안양의 대표적인 시설이다.

한편 관계자들은 석수도서관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적어 접근성이 낮아 이용하기가 어렵고, 만안도서관의 경우에는 시설의 노후화가 심해 지층을 활용한 시설보완 등의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현안사항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