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소리로 즐기자…메가박스 MX 3D 개봉
2019-04-21 12:00
메가박스가 오는 24일 개봉하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3D 개봉을 확정했다.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예매가 오픈된 지난 16일 저녁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했으며, 웹사이트로의 연결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화제를 몰고 있다.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는 2018년 말 음악 영화로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과 함께 극장에서 ‘소리의 혁명’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2D개봉에 이어 MX 3D를 편성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입체적인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MX 3D 예매 오픈은 전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 심의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됐다. 메가박스는 MX 3D가 입체감 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년간 인기를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보다 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3D 효과와 MX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의 화려한 액션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