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운영농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9-04-17 00:09
강원쌀 브랜드 경쟁력 제고, ‘쌀 생산조정제’ 성공적 추진 다짐

16일 농협 강원지역본부에서 열린 미곡종합처리장운영농협 강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RPC운영농협 조합장들이 ‘쌀 생산조정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운영농협 강원협의회가 지난 16일 농협 강원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원농협과 도내 RPC운영농협 조합장 10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RPC운영농협 강원협의회를 이끌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특히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통합브랜드 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쌀 판매 확대를 위한 新 시장 개척, 고품질 쌀 생산·유통활성화사업, 비 대면 판매(인터넷)확대 등에 포커스를 맞춰 강원쌀 판매 확대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강원쌀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와 정부가 추진하는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인 ‘쌀 생산조정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함용문 강원농협 본부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정부가 사전에 쌀 생산면적을 줄여 수확기 쌀값 안정을 도모하려는 매우 중요한 농업정책이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쌀 판매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