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관·군 합동 방역발대식 개최
2019-04-16 17:06
방역발대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민간방역반 29개 업체와 보건소, 군부대,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다.
발대식 행사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오후 1시부터 금연상담 등 건강홍보관과 방역관련 체험관이 운영되며 군악대와 시민난타도 사전공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방역반 대표의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유충방제를 시연하고 방역장비와 모기표본을 전시해 시민들이 방역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유충방제도 선보일 예정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는 방역사업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재퇴치 및 환자발생 제로화를 위해 유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올해부터는 모든 방역소독 약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연무 소독한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는 개인보호가 최선의 예방이며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2019년에도 파주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모기 등 해충방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