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뮤직 피크닉 연속공연 진행

2019-04-16 13:48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이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 일환으로 <뮤직 피크닉> 연속 공연을 진행한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릴 뮤직 피크닉은 다양한 테마의 음악 공연으로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어린이 동화 뮤지컬 <깃털피리>가 진행된다.

서진희 작가의 동화 <깃털피리>를 각색한 이 작품은 아름다운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인형이 등장하는 복합극이다.

5월에는 수리홀 로비에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가 진행되며, 이 공연에서는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와 미국 정통 재즈를 와인페어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6월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년을 기념하는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 <나의 소원>이, 7월에는 비눗방울과 인형극, 가야금 연주의 콜라보 공연 <방울이의 낮잠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카펠라 공연, 명작 그림과 클래식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10월까지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