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경기도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2019-04-11 13:19
11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정책사업인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해 운영한 각종 체험활동과 댄스,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1만4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소년 공연과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하면서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아 도내 21개 운영기관 중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또 군포시 대표 축제인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하는 등 개최 장소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청소년 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과 성장을 위해 더욱 내실있게 어울림마당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련관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27~28일 군포철쭉축제와 함께하는 공연마당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