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약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사랑약국’ 운영
2019-04-16 09:06
노인 자살고위험군 발굴체계 마련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노인 자살고위험군 발굴체계 마련을 위해 시흥시 관내 거점약국 27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생명사랑약국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달 15일 시흥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27일부터 29일까지는 약국 모니터링 및 홍보물을 배포한 바 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약국 모니터링과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약사들이 생명 존중 의미를 정확히 인식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흥시약사회와 협력해 거점약국 중심으로 노인 자살 위험군을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더불어 참여 약사들이 올바른 약물이용법을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약제를 관리하고 약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약사회와 협력해 향후 생명사랑약국을 확대하고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시스템 확충할 계획이다. 이어 5월 26일에는 약사 10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이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