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공모사업 국·도비 810억원 확보한 ‘구미시’
2019-04-15 15:08
선택과 집중,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체감 사업발굴
이는 지난 한해 34건, 511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록과 비교해 보면 큰 성과로 현재 결과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취임 후 지방재정운영에 있어 국가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구미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부처·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해 초기대응 했으며, 3월초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 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1분기 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산업, 안전, 문화, 복지, 농업 등 전 분야로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 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 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 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 2.5억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 2천만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 5천만원)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상향 방식인 지역수요 기반 공모사업이 활발해 짐에 따라 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아직 결과 발표가 안 된 사업이나 예정된 사업들도 살뜰하게 챙겨 외부재원 확보에 꼭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