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가 흐르는 지역사회 만든다"… 홍순태 총재, 경북본부 출발 알려

2024-11-08 16:59
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 개소식 개최

케익 절단식을 하고 있는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관계자들(오른쪽 세번째 변상범 경북 본부장, 네번째 홍순태 총재).[사진=김규남 기자]
“정의가 물 흐르듯이 흐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 및 구미시지회가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8일 오후 3시 구미시 원평동 소재 사무실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홍순태 (사)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총재와 김달기 대구광역시본부 회장, 이상식 총본부사무총장과 경북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홍순태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2021년에 출범한 우리 협의회는 부산 경남을 시발점으로 해서 대구 경북에도 그 지평을 넓혔고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장 일로에 있다”며 “우리가 우리나라 지방자치시대의 수 많은 모순과 부조리를 마주하며 잠자고 있던 시민의 권리를 깨워 시민의 권익을 찾고 정의가 물같이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북의 본부가 출발한 만큼 경북에서도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예링의 말을 상기하며 지방자치시대의 우리의 숨은 권리를 찾는 길만이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주권을 행사하는 지름길인 만큼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내빈 및 임원 소개를 하고 있는 변상범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 본부장(오른쪽 첫번째)와 홍순태 총재, 한상일 구미지회장.[사진=김규남 기자]
변상범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 경북본부장은 “오늘 총재님을 모시고 개소식을 열게 돼 기쁨이 한량 없다. 그간 경북의 조직 구축을 만드는데 우여곡절과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힘든 순간을 다 이겨내고 오늘을 보게 됐다”며 “오늘 참석해 축하해 주신 모든 사람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경북의 주민의 정단한 권리를 찾고 공평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사)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구미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하해 주신 홍순태 총재님, 볌상범 본부장님이하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게 활동해서 구미주민 권익의 보호는 물론 권한의 행사와 활동에 있어서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한편 (사)주민감사청구시민연합회는 2021년에 출범해 ‘행정안전부 감사과’ 허가 제 2020-11의 허가를 듣한 단체로 헌법과 지방자치법 제 21조, 제22조, 제 25조에 근거해 지방자지체 하의 주민감사권 및 주민소환권 발동을 위한 제반 권리를 행사해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옹호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