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루론가드너는 누구? "발가락도 절단"

2019-04-14 11:26
1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밝혀

'루론가드너'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인간 승리를 보여준 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루론가드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32연승 무패를 기록 중인 불패 신화의 실력자가 한 레슬링 경기에 올랐다. 뜻밖에도 그의 상대는 이름마저 생소했던 무명의 신예 선수였다.

그러나 루론가드너는 비겁한 방법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비난에 시달려야했다. 그는 경기를 통해 이게 우연이 아니였음도 증명했다.

그러던 중 루론가드너는 눈속에서 조난 사고를 당해 발가락을 절단했지만 어코 올림픽까지 출전했다. 물론 준결승전에서 패배했고, 동메달전이 마지막 경기였다. 루론 가드너는 동메달 획득에는 성공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