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수단,한국의 유아숲,교육 배우러 왔어요”
2019-04-12 23:55
세종 파랑새유아숲체험원, 중국생태교육연수단 방문
중국생태교육연수단이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파랑새(원수산)․무궁화(전월산)유아숲체험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의 유아숲 교육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중국 연수단이 12일 세종시를 찾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날 중국의 유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국생태교육연수단이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파랑새(원수산)․무궁화(전월산)유아숲체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에서 성행하는 입시교육과 실내·주입식교육의 대안으로 자연교육(숲유치원, 체험·놀이위주 교육)의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유아숲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종시 원수산에 위치한 파랑새유아숲체험원과 전월산의 무궁화유아숲체험원, 경북 칠곡에 위치한 국립칠곡숲체원 내 토리유아숲체험원 등 유아숲체험원 3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세종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1만 5,527명의 유아들이 방문해 숲체험을 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유아숲 교육현장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