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소속사 측 "국내외 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19-04-12 13:57

배우 송승헌이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12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은 "송승헌과 킹콩 by 스타쉽이 한 식구가 되었다. 이에 킹콩 by 스타쉽과 송승헌이 동행하며 펼칠 시너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려왔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송승헌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멜로, 코미디,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앞서 송승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킹콩 by 스타쉽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상황. 김범, 김지원,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등 대세 배우들이 포진한 만큼 송승헌과 소속사의 시너지 역시 기대해볼만 하다.

이에 킹콩 by 스타쉽 이진성 대표는 "송승헌과 한 식구가 되어 그의 향후 행보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송승헌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이다. 그가 다양한 장르와 작품, 캐릭터로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M은 막강한 한류 영향력을 지닌 배우군 확보를 위해 배우 매니지먼트에 대한 투자 및 인수를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M은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IP, 자체 영상 제작 역량, 한류 스타 배우군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영상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