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수필가' 박말애는 누구? 바다서 '평상복' 차림 사망한 채 발견, 어쩌다가
2019-04-11 10:26
부산 기장 대변마을 해녀 출신의 수필가
‘해녀 수필가’ 박말애씨(63)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 7시 20분경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바다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해녀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부산 기장 대변마을의 해녀로 수필가로도 활동에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한 그는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등 수필집 2권을 출판했다. 2015년에는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말애 수필가의 장례는 기장문인협의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 7시 20분경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바다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해녀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부산 기장 대변마을의 해녀로 수필가로도 활동에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문학지 ‘문예운동’으로 등단한 그는 ‘해녀가 부르는 바다의 노래’, ‘파도의 독백’ 등 수필집 2권을 출판했다. 2015년에는 ‘한국동서문학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말애 수필가의 장례는 기장문인협의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