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 개최

2019-04-10 15:35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이병태 교수를 초청해 ‘한국 경제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이 고민하는 경제문제는 내부적인 요인보다, ‘세계화’와 ‘급격한 인구구성·기술의 변화’ 등에 초점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며 “기업은 글로벌 경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극도의 위기의식으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