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중국 웨이하이서 ‘2019 통일 공공외교행사’ 개최
2019-04-10 11:00
웨이하이 교민, 동포, 학생 100여명 참석
칭다오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와 웨이하이한국인(상)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총영사, 설규종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장, 전용희 웨이하이한국인(상)회장을 비롯해 웨이하이 교민, 동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웅 총영사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적 관계로 인해 한반도 통일문제는 우리 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며 “통일은 한반도 내에서 전쟁 위험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