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6개월 연 1.8% 입출금통장 '마이런통장 3호' 판매

2019-04-10 09:30
수시입출금통장 편리성에 정기예금 고금리 혜택 합친 신개념 예금상품

SC제일은행은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1.8%(이하 세전)의 금리를 최대 180일간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3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이런통장은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과 같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전체 기간에 대해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지만, 마이런통장은 각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런통장 3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판매 회차별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1호나 2호에 가입했던 고객도 3호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3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 31~60일 연 1.0%, 61~90일 연 1.2%, 91~120일 연 1.4%, 121~150일 연 1.6%, 151~180일 연 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전체 예치기간에 대한 최고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마이런통장은 최근 해외 유수의 리테일 금융 시상식에서 최고의 예금상품으로 선정됨으로써 상품의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은 마이런통장 3호를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