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인사 여파…문형배 인사청문회 한때 파행

2019-04-09 21:00
“현 정권 오만·독선” 野, 문 대통령 맹비난

9일 열린 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박영선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 간 난타전이 펼쳐졌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특히 박 장관 임명에 대해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이 드러났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대통령제 하에서 야당의 반대 의견 관철은 대통령 임명권을 제한하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맞섰다.<br style="color: rgb(64, 64, 64); font-family: " noto="" sans="" cjk="" kr",="" "noto="" applesdgothic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center" class="imgBox" id="imgBox_1514435">

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9일 오후 속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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