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프리 선언, 팬들 환영 "아나운서 하기엔 너무 끼가 많아"

2019-04-09 15:37
JTBC 계열 소속돼 활동 이어간다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프리랜서를 선언하자 팬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이 프리로 간다면 말리겠는데 장성규는 예능을 잘하고 웃겨서 김성주 전현무같이 성공할 거 같아(bo***)" "아나운서 하기엔 너무 끼가 많아(a3***)" "JTBC가 유연하고 새롭네. 퇴사하면 끝이다 겁주는 게 아니라 JTBC 콘텐츠 허브 자회사에서 관리하면서… 아나운서 출신이라도 예능과 MC 역량이 있으면 길을 열어준다는 거잖아? 유연하고 좋은 방식인 듯(pr***)" "기대합니다. 전현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심. 더 인간미 느껴짐(me***)" "응원합니다. 승승장구하시길!(go***)" "끼가 많으신 분이라 난 이분이 젤 웃기더라구요~ㅋㅋ(sm***)" 등 댓글로 호응했다. 

장성규는 최근 JT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물론 JTBC와의 인연은 이어간다. 장성규는 JTBC콘텐츠 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소속돼 퇴사 후에도 매니지먼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장성규는 현재 출연 중인 '방구석 1열' '아는형님' 출연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예능에 출연하던 장성규는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감을 과시해 이미 프리랜서를 예고해왔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