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 '안양문화원 정상화 간담회 가져'

2019-04-09 11:14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가 지난 8일 문화원이 정상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참석한 “안양문화원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시의원, 문화원 부원장, 문화원 이사, 문화관광과장 등 관련자들이 다수 참석, 안양문화원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의회, 안양시, 문화원 상호간의 지속적 소통이야 말로 문화원 정상화를 이루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문화원 관계자들도 현재 문화원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 통감하면서 안양문화원이 안양 문화에 대한 얼굴로, 안양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문화원 내·외 소통을 통해 문화원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임영란 위원장은 “문화원 예산은 보사환경위원회 의원 모두가 함께 깊은 고민 끝에 결정한 사항이다. 향후 문화원의 상황에 따라 다시 책정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가 문화원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