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김연철‧박영선 임명 강행...국회 무시하는 것”
2019-04-09 09:47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연철 통일부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철저히 국회를 무시한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민정수석의 무책과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부적격 의사를 보여준 국민 여론까지 무시한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정국을 이렇게 만들고 해외 순방을 나가고 국회 정쟁은 모른척한다”며 “순방 전이라도 조국 수석 경질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