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문재인 정부 촛불 정부가 아니라 산불 정부"
2019-04-07 13:22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의 산불 사고가 번지는 것을 겨냥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촛불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정부''라며 "강원도만 아니라, 제 고향 경북 영천에도 평생 처음으로 산불 보도가 됐다"고 말했다.
또 김 전 지사는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홧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북 영천에는 6일 낮 12시9분께 영천시 화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