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한다'

2019-04-06 08:42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지난 4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꿈동산신안아파트 등 3개단지에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용검사를 받은 지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노후공용급수배관 교체공사’ 꿈동산신안아파트(21개동 1704세대)에 7억 5402만원 (도비 3억 7710원, 시비 3억7710원), 하남라인아파트(3개동 352세대)는 6천5508천원(도비 3천2754천원, 시비 3천2754천원)를 지원한다.

백송한신아파트(3개동 641세대)는‘단지 내 도로포장 공사’에 시비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를 거쳐 지원하며,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입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거생활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